차두리, 시즌 5호골로 4G 연속 공격포인트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4.17 23: 50

‘리틀 차붐’ 차두리(25.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시즌 5호골을 터트리며 2경기 연속 득점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차두리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밤 열린 FC 에르츠게비르게 아우에와의 분데스리가 2부리그 정규시즌 29라운드 원정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지만 4-0으로 크게 앞선 후반 26분 저메인 존스와 교체 투입됐고 3분 후 알렉스 마이어의 어시스트를 골로 연결시키며 팀의 대승에 일조했다.
차두리는 후반 29분 알렉스 마이어가 헤딩으로 떨궈준 볼을 연결 받아 보겔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찬스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시켰다.
프랑크푸르트는 이날 경기에서 5골을 몰아치는 화끈한 공격력으로 대승을 거두고 분데스리가 1부리그 승격에 파란불을 켰다.
프랑크푸르트는 전반 2분 저메인 존스의 어시스트를 받은 벤자민 쾰러의 선제골과 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반렌트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감했고 후반에도 8분 반렌트의 세 번째 골과 후반 14분 파트리크 옥스의 네 번째골, 차두리의 다섯 번째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으며 대승을 마무리했다.
프랑크푸르트는 이로써 15승 4무 10패, 승점 49점으로 1860 뮌헨(승점 49점)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 차에서 앞서며 3위로 올라섰다.
전날까지 3위를 달리던 1860 뮌헨은 갈은 날 열린 자르브뤼켄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서둔던 후반 44분 동점골을 혀용. 무승부를 기록함으로써 13승 10무 6패 승점 49점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프랑크푸르트에서 6골이 뒤져 분데스리가 1부리그 진출 커트라인인 3위 자리에서 떠밀려났다.
차두리는 이로써 올시즌 분데스리가 2부 정규리그에서 5골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지난달 22일 그로이터 퓌르트전부터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및 10일 운터하힝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게 됐다.
차두리는 오는 23일 아인트라흐트 트리어와의 홈 경기에서 다시 골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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