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는 4연패, 보스턴은 4연승'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연봉총액 2억달러가 넘는 '올스타 군단'인 양키스는 18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또다시 4_8로 패해 4연패의 늪에 빠지면 14년만에 최악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양키스는 이날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던 우완 선발 케빈 브라운을 복귀시키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허사였다.
브라운은 볼티모어 특급 유격수인 미구엘 테하다에게 만루홈런을 맞는 등 홈런 2방 포함 9피안타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양키스는 브라운의 부진으로 속절없이 볼티모어에게 3연전을 모두 내주며 4연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반면 양키스의 영원한 라이벌인 같은 지구의 보스턴 레드삭스는 선발 투수인 '너클볼러' 팀 웨이크필드의 호투와 3회 렌테리아의 홈런 등 집중적으로 터진 공격력에 힘입어 탬파베이 데블레이스를 3_1로 꺾고 4연승을 구가했다. 웨이크필드는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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