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로 시즌 첫 홈런, 타율 4할4푼7리 고공행진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4.18 07: 49

올시즌 4할 도전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일본인 타자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이 방망이가 시즌 초부터 매섭게 돌아가고 있다.
이치로는 1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US셀룰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볼카운트 0-1에서 화이트삭스 선발 프레디 가르시아의 2구를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겨 올시즌 첫 아치를 그린 것을 비롯해 3타수 2안타 1타점 2도루의 맹활약으로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이치로는 2-0으로 앞선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은 두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6회초 2사 3루 찬스에서 고의 사구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고 아드리안 벨트레의 적시타로 홈까지 밟았다.
이치로는 5-3으로 앞선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네번째 타석에서는 중전 안타를 치고 다시 2루 도루에 성공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치로는 이로써 올시즌 47타수 21안타로 타율을 4할4푼7리까지 끌어올렸다.
시애틀은 선발 투수 길 메시가 6⅔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한 데 이어 론 빌론, J.J. 푸츠, 에디 과르다도 등 구원투수진이 화이트삭스 타선을 1실점으로 막아내며 5-4로 승리했다.
한편 화이트삭스의 일본인 타자 이구치 다다히토도 3타수 3안타 1타점의 맹타를 휘둘렀지만 팀 패배로 이치로와의 맞대결에서 판정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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