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4게임만에 첫 안타가 대형 홈런
OSEN 조남제 기자 joh 기자
발행 2005.04.18 21: 26

4게임 16타석만에 첫 안타가 대형 홈런이었다.
롯데 마린스의 이승엽(29)이 4게임만에 대포를 쏘아 올렸다.
이승엽은 18일 삿포로돔에서 벌어진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6번 지명타자로 출장, 처음 3타석서 무안타에 1볼넷 1득점만 기록했으나 마지막 네 번째 타석서 상대 우완 투수 마이클 나카무라로부터 우측 스탠드 상단에 꽂히는 시즌 4호 솔로홈런을 빼앗았다.
이승엽은 이날 상대 우완 선발 에지리를 맞아 2회초 첫 타석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5회초에는 2루 땅볼로 아웃됐고 7회 세 번째 타석서는 1사 1루서 볼넷으로 걸어 나가 후속타로 홈을 밟았다.
이승엽은 지난 13일 세이부전에서 결승 솔로홈런 포함 4타수 3안타를 기록한 이후 방망이가 침묵하고 있었으나 이날 홈런으로 다시 페이스가 살아날 전망이다.
이승엽은 이날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타율이 2할 9푼 5리로 상승했다.
하지만 롯데는 에지리의 구위에 눌리고 투수진의 난조로 0-10으로 뒤지던 7회초 1사 후 프랑코의 적시타로 뒤늦게 첫 득점에 성공, 결국 4-10으로 완패했다.
롯데는 이날 오릭스를 2-0으로 꺾은 소프트뱅크에 선두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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