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축구협, 이제 와서 딴소리(?)
OSEN 홍윤표 기자 chu 기자
발행 2005.04.19 09: 24

일본 축구협회가 오는 6월 8일 평양에서 열릴 예정인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북한-일본전과 관련, ‘신중 대응’으로 태도를 바꾸었다.
가와부치 일본축구협회 회장은 지난 18일 ‘FIFA(국제축구연맹)로부터 (평양개최 문제와 관련)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는 문서를 전달받았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가와부치 회장은 이와 관련, ‘일본이 제 형편에 맞추어서 유리하도록 움직인다는 인상을 주는 것은 최악’이라고 언급했다.
이같은 가와부치 회장의 태도는 FIFA에 은근한 압력을 행사해 온 것과는 달라진 것이다. 일본은 지난달 30일 평양에서 열렸던 북한-이란전 후 북한 관중의 난동이 벌어지자 안전 문제를 들먹이며 제3국 개최나 무관중경기 등을 주장해 왔다.
FIFA는 이 달 안으로 북한 관중 난동과 관련한 모종의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일본축구협회장의 발언은 자신들의 주장을 굽힌 것이 아니라 FIFA의 결정 전에 불필요한 구설에 오르내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 나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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