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켄바워가 차기 유럽축구연맹 회장이 될 것이다".
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64)가 19일(한국시간) 2007년 새로 선임될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으로 독일의 '카이저' 프란츠 베켄바워가 적합하다고 말했다.
BBC 홈페이지에 따르면 펠레는 2007년 레나르트 요한손(스웨덴) 현 회장이 퇴임할 때 후임자로는 베켄바워가 '축구 나폴레옹' 미셸 플라티니보다 낫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현재 프랑스축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플라티니는 지난달 말 베켄바워가 UEFA 회장직 출마 의사를 밝히기 전까지 경합에 나서겠다고 선언한 유일한 후보였으나 비록 소속 대륙은 다르지만 펠레가 베켄바워를 지지하고 나섬으로써 적잖은 타격을 입게 됐다.
펠레는 지난 18일 독일의 유력지인 일요일판과의 인터뷰에서 "베켄바워는 늘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는다. 그가 (UEFA 회장에) 적임자"라고 말한 것으로 B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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