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찬호, "심판 판정도 구위도 모두 안좋았다"
OSEN 아메리퀘스트필드(알 기자
발행 2005.04.19 12: 58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은 19일(한국시간) 올 시즌 세 차례 등판 중 가장 나쁜 기록으로 오클랜드에 시즌 첫 패를 당했지만 담담한 모습이었다. 이날은 다른 날보다도 더 빨리 인터뷰를 가졌다. 시종 차분하게 이날의 투구에 대해 기자들에게 설명했다.
_1회부터 고전했는데.
▲오늘은 볼을 낮게 제구하지 못했다.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도 애매했다. 특히 좌타자 몸쪽 직구와 땅볼 유도를 위한 바깥쪽 공이 볼로 판정되면서 힘들었다.
_구위는 어땠는가.
▲구위도 전만 못했다. 직구도 안좋았고 특히 체인지업이 제대로 들지를 않았다. 덩달아 커브도 별로였다.
_1회 위기는 그래도 잘 넘겼는데.
▲만루에서 볼을 낮게 던지려고 최선을 다했다. 다행히 후속타자를 범타로 잡고 넘어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_시즌 등판 중 가장 안좋았다.
▲야구란 다양한 상황에서 점수가 뽑아질 수 있다. 어떤 때는 운좋게 쉽게 게임이 풀리기도 하지만 어떤 날은 모든 것이 어렵게 꼬여서 안풀릴때도 있는 것이 야구다.
_아직도 배우는 과정인가.
▲평생 배울 것이다. 항상 배우려는 자세이고 특히 야구는 상황에 따라 배울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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