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가 선발 페드로 아스타시오와 마무리 프란시스코 코르데로의 완벽계투에 힘입어 시즌 첫 영봉승을 거뒀다.
텍사스는 20일(한국시간) 아메리퀘스트필드에서 열린 지구 라이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3_0으로 승리, 전날 패배를 깨끗히 설욕했다.
텍사스 선발 페드로 아스타시오(36)는 관록투구로 오클랜드 타선을 8이닝 동안 6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첫 승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년간 부상으로 신음했던 아스타시오는 뉴욕 메츠시절이던 2003년 5월 23일 이후 2년여만의 승리투수가 되는 감격을 누렸다. 아스타시오에 이어 등판한 특급 마무리 코르데로도 1이닝을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매조지, 시즌 6세이브째를 올렸다.
0_0으로 팽팽하게 진행되던 경기는 7회말 텍사스 공격에서 균형이 깨졌다. 텍사스는 7회 데이비드 델루치와 리차드 히달고의 연속안타와 상대수비 실책 등을 묶어 2점을 선취한데 이어 8회에도 델루치의 2루타와 히달고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델루치와 히달고는 각각 3안타, 2안타를 기록, 팀이 뽑은 총7안타중 5안타를 합작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텍사스는 시즌 전적 7승 8패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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