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로키스가 시즌 3승째를 올렸다.
최근 불펜진의 잇단 난조로 패배의 아픔을 겪고 있는 콜로라도가 20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8_1로 대승을 거뒀다. 콜로라도는 선발 제프 프랜시스의 눈부신 호투와 막판 봇물처럼 터진 연속안타에 힘입어 시즌 2번째로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콜로라도의 좌완 기대주인 프랜시스는 7⅔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으로 쾌투, 시즌 첫 승을 따냈다. 프랜시스는 1회 애리조나 톱타자 매트 카타에게 2루타를 맞고 1점을 내줬으나 이후 7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호투를 펼쳤다.
마운드에서 프랜시스가 쾌투하는데 고무된 콜로라도 타선은 4회 레스토비치의 솔로 홈런 등 2회부터 4회까지 1점씩을 뽑아낸데 이어 3_1로 앞선 8회말 매트 할러데이의 주자일소 3타점 적시 3루타 등 4안타를 집중시키며 대거 5득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콜로라도는 8회 선발 프랜시스에 이어 최근 트레이드로 영입한 호세 아세베도와 마무리 투수 차오진후이를 잇따라 투입하며 애리조나 타선을 잠재웠다.
한편 '한국산 핵잠수함' 김병현은 이날 선발 투수의 호투로 등판기회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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