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V 아인트호벤과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다툴 AC밀란이 이탈리아 세리에 A 리그에서 선두 유벤투스와 다시 동률을 이뤘다.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시에나에게 1-2로 역전패하는 수모를 당하며 선두 유벤투스에 승점 3점 차로 뒤져 2위로 내려 앉았던 AC밀란은 21일 키에보 베로나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25분 터진 클라렌스 세도르프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 같은 날 인터밀란에 0-1로 패한 유벤투스와 승점 70점으로 동률을 이뤘다.
유벤투스는 토리노의 델레 알피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인터밀란을 맞아 양팀 통틀어 6명이 옐로카드를 받는 혈전을 벌였으나 전반 24분 히카르도 크루스에게 내준 선제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유벤투스는 전반 에메르손의 헤딩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고 후반전에도 즐라탄 이브라모비치가 결정적인 골 찬스를 잡았지만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유벤투스와 AC밀란은 각각 6경기를 남겨놓은 현재 21승 7무 4패 승점 70점으로 동점을 이루고 있지만 유벤투스가 골득실차에서 1골 앞서며 박빙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유벤투스는 득 55에 실 22, AC밀란은 득 52에 실 20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14승 17무 1패 승점 59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는 인터 밀란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선두권에 11점이나 뒤져 역전이 쉽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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