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바노, 양키스 이적 첫 승 신고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4.21 11: 12

칼 파바노(뉴욕 양키스)가 네 번째 등판만에 올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올 시즌 승리 없이 2패 만을 기록하고 있던 파바노는 2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스카이돔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8이닝 동안 7피안타 2실점의 호투로 양키스의 11-2 대승을 이끌었다.
파바노는 1회말 안타 2개를 맞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야수들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선두 타자 프랭크 캐털라노토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좌익수 마쓰이 히데키가 2루를 노리는 캐털라노토를 정확한 송구로 잡아냈고 다음 타자 그렉 존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했지만 3번타자 셰이 힐렌브랜드를 4-6-3으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처리, 위기를 넘겼다.
파바노는 3-0으로 앞선 3회말 선두타자 알렉스 리오스에게 3루타를 맞은 뒤 올랜도 허드슨에게 외야 희생 플라이를 맞아 1실점 했지만 후속타자 캐털라노토와 존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는 위력적인 구위를 보였다.
양키스 타선은 4회초 4점, 6회초 3점을 뽑아내며 파바노의 어깨를 가볍게 했고 파바노는 6회말 대량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단 1점만을 허용하는 노련한 투구를 선보였다.
선두타자 캐털라노토가 2루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대타 그렉 마이어스의 안타로 무사 1,3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아메리칸리그 타격 1위를 달리고 있는 힐렌브랜드를 다시 한번 4-6-3으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처리, 한 점을 내주며 주자를 없앴고 코리 코스키를 내야 플라이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파바노는 11-2로 크게 앞선 9회말 마운드를 스티브 카세이에게 넘겼고 카세이는 토론토 타자들을 삼자범퇴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파바노는 이로써 올 시즌 1승 2패 방어율 3.00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 호르헤 포사다는 3점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4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버니 윌리엄스는 3타수 2안타 1타점 2볼넷으로 부진 탈출의 조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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