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14승을 거두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에이스로 우뚝 섰던 제이크 웨스트브룩(28)이 시즌 초반 4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웨스트브룩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8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자신의 임무를 100% 완수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4번째 패전의 멍에를 썼다.
웨스트브룩은 이날 에인절스 강타선을 상대로 3회말 2사 2루에서 대런 어스태드의 좌전 적시타로 한 점을 내줬고 8회말 1사 후 숀 피긴스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한 것 외에는 흠 잡을 데 없는 역투를 보였으나 클리블랜드 타선은 상대 선발 바톨로 콜론의 구위에 철저히 눌리혀 단 한 점도 뽑지 못하는 빈공을 보였다.
웨스트브룩은 올시즌 4번의 등판에서 방어율 3.81을 기록하는 등 빼어난 투구를 보이고 있지만 타선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며 첫 승 신고를 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올시즌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는 콜론은 8이닝 동안 클리블랜드 타선을 4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시즌 3승째를 올렸고 프란시스코 ‘K’ 로드리게스는 9회초 빅터 마르티네스를 내야 땅볼, 트레비스 해프너와 캐이시 블레이크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며 시즌 3세이브 째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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