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두산에 3G 연속 1점차 패- 한화 5연승
OSEN 정연석 기자 ysc 기자
발행 2005.04.22 00: 41

몸값 6억원의 거물신인 김명제를 앞세운 두산이 잠실홈 3연전을 1점차 승리로 싹쓸이하며 삼성을 올 시즌 첫 3연패로 내몰았다.
두산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올해 입단한 고졸신인 선발 김명제가 막강 삼성타선을 6이닝 동안 4피안타 2실점으로 틀어막고 홍성흔의 동점타와 김창희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결승점을 뽑아 3-2로 역전승했다.
올 신인 가운데 최고액인 6억 원을 받고 두산에 입단한 김명제는 3경기 만에 프로데뷔 첫 승을 올렸다.
두산은 올해 최강으로 꼽히는 삼성을 맞아 3연전을 내리 1점 차로 이기는 끈끈한 힘을 과시하며 11승4패로 2위 삼성을 2게임 차로 앞선 채 단독선두를 고수했다.
이날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기선을 제압한 쪽은 두산. 2회말 무사2루에서 안경현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두산은 선발 김명제의 호투를 등에 업고 3회까지 박빙의 리드를 지켰다.
삼성은 4회초 1사 후 2사 2, 3루에서 조동찬의 적시타로 전세를 2-1로 뒤집었다.
그러나 두산은 6회말 2사 1,2루에서 홍성흔의 적시타로 간단히 동점을 만들었다. 두산은 계속된 만루찬스에서 김창희가 삼성구원투수 안지만으로부터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천금같은 결승점을 뽑았다.
롯데는 부산경기에서 염종석이 8회 2사까지 4피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고 7회 3안타와 사사구 3개를 묶어 대거 4득점하며 기아에 5-1로 역전승했다. 염종석은 시즌 첫 승을 따냈고 롯데는 8승8패로 시즌 첫 5할 승률을 기록했다.
한화는 청주경기에서 김인철 이도형 데이비스의 홈런포를 앞세워 LG를 5-3으로 제압하고 5연승의 상승세를 탔다. 문동환은 7회1사까지 6안타 2실점으로 잘막아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거뒀다. 김인철은 시즌 5호홈런으로 서튼(현대)과 홈런더비 공동 선두를 이뤘다.
현대는 인천경기에서 선발 전준호가 7이닝을 5피안타 2실점으로 막고 강귀태가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때린데 힘입어 SK를 6-2로 제압했다.
(Copyright ⓒ 폭탄뉴스 www.pocta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