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겨도 사실상 우승'.
사상 18번째 네덜란드 정규리그(에레디비지에) 타이틀 획득을 눈 앞에 두고 있는 PSV 아인트호벤이 이번 주말 우승을 확정지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인트호벤은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3시에 벌어질 리그 7위 비테세와의 시즌 30차전서 이길 경우 남은 4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이 결정되고 비겨도 사실상 우승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29게임을 치른 아인트호벤은 현재 24승 4무 1패의 경이적인 승률로 승점 76을 기록, 2위 아약스 암스테르담 및 3위 AZ 알크마르에 각각 승점 14,15를 앞서 있다.
이에 따라 아인트호벤은 남은 5경기서 승점 2만 추가하면 자력 우승이 가능하다. 아인트호벤이나 야약스 암스테르담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던 AZ 알크마르가 지난 21일 유트레히트에 패해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고 2위 진입에 실패함에 따라 1승(승점3)도 필요없는 상황이 됐다.
아인트호벤은 골득실차에서도 아약스 암스테르담과 AZ 알크마르를 월등히 앞서 있다. 76골을 넣고 겨우 13골밖에 허용하지 않아 남은 5게임서 승점 1만 올리면 아약스 암스테르담이 전승을 거둬 승점이 같아지더라도 골득실차로 우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2위 아약스 암스테르담은 19승 5무 5패(승점 62)에 61득점, 31실점으로 골득실차가 +30이라 +63인 아인트호벤을 골득실차로 제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확률이 제로에 가깝다.
18승 7무 4패(승점 61)인 3위 AZ 알크마르는 아인트호벤이 승점 1만 추가하면 우승이 불가능해지는 상황이고 66득점, 30실점으로 골득실차 +36으로 아약스 암스테르담보다는 나으나 남은 경기서 '아인트호벤 전패, AZ 알크마르 전승'의 경우에도 골득실차를 따져야 하기 때문에 뒤집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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