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핵타선 이틀연속 영패 치욕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4.22 14: 16

보스턴 3선발 맷 클레멘트가 볼티모어 핵타선을 맞아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치며 이틀 연속 영패의 치욕을 안겼다.
클레멘트는 22일(한국시간) 캠든 야드에서 벌어진 볼티모어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8이닝 동안 산발 8피안타로 막고 삼진을 7개나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볼넷은 한 개에 불과했다.
볼티모어는 톱타자 브라이언 로버츠부터 멜빈 모라, 미겔 테하다, 새미 소사, 라파엘 팔메이로, 하비 로페스까지 1~6번 타자가 모두 안타 하나씩을 기록했지만 득점으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특히 2번 멜빈 모라는 팀이 기록한 9안타 중 3안타를 몰아쳤지만 중심 타선의 침묵으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보스턴의 1-0 승. 시즌 3번째 영봉승으로 보스턴은 전날 데이빗 웰스의 역투로 볼티모어에 8-0 영봉승을 거뒀다. 볼티모어 ‘핵’ 타선은 이날은 3안타에 그친 바 있다.
보스턴은 2회 선두 케빈 밀라의 2루타와 제이슨 베리텍의 내야 안타로 만든 찬스에서 라몬 바스케스의 2루 땅볼 때 밀라가 홈을 밟아 이날 양팀 통틀어 유일한 득점을 뽑았다.
LA 다저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미네소타에 이어 30개팀 가운데 4번째로 10승 고지에 오른 보스턴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월드시리즈 2연패를 향한 순항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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