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아브라모비치 구단주, 14조원으로 러시아 1위 갑부
OSEN 박천규 기자 sp1 기자
발행 2005.04.22 19: 5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38) 구단주가 미국 경제잡지 가 조사한 러시아 갑부 랭킹 1위에 올랐다.
러시아판이 최근 지난해 말까지 러시아 갑부 상위 100명의 재산 총액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아브라모비치는 2004년에만 20억 2000만 달러(약 2020억원)를 벌어들여 재산이 140억 7000만 달러(약 14조 700억원)로 늘어났다고 22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2003년 첼시 구단을 전격적으로 사들인 뒤 2억 달러 이상을 선수 영입 등 구단쇄신 작업에 투자, 엄청난 재력을 과시했던 아브라모비치는 이번 갑부 1위 등극으로 '마르지 않는 샘물'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자랑하게 됐다. 아브라모비치의 재산의 대부분은 그가 소유한 석유회사 '시브네프트'에서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며 50년 만에 첫 정상 등극을 노리고 있고 유럽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어 아브라모비치에게는 겹경사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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