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테즈, 심판에 침 뱉어 3개월 출장정지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4.23 08: 01

프랑스 대표팀 수문장 파비앙 바르테즈(올림피크 마르세유)가 친선 경기 도중 심판에 침을 뱉은 혐의로 3개월 출장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BBC 인터넷판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바르테즈가 지난 2월 열린 와이다드 카사블랑카(모로코)와의 친선 경기에서 모로코인 심판 압델라 엘 아키리에게 항의하던 도중 침을 뱉은 혐의로 프랑스 축구협회로부터 3개월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프랑스 축구협회 징계위 쟝 마젤라 위원장은 “바르테즈는 엘 아키리 심판에게 침을 뱉은 사실이 명백하다”며 징계를 결정한 배경을 밝혔다.
바르테즈는 엘 아키리 심판에게 물리적인 위해를 가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질 경우 출장정지 기간은 1년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BBC는 전했다. 프랑스 축구협회는 비디오 판독을 통해 바르테즈가 침을 뱉은 사실은 확인했으나 현재까지 기타 물리적인 위협을 가하지는 않은 것으로 판정하고 있다.
바르테즈는 이로써 올시즌 프랑스 샹 피오나 리그 잔여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바르테즈는 8월 아르헨티나와의 친선경기까지는 프랑스 대표팀의 경기 스케줄이 잡혀있지 않아 대표팀 활동에는 별다른 지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바르테즈는 2006년 독일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후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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