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크리스 영 호투 앞세워 양키스 격파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4.23 11: 29

텍사스가 뉴욕 양키스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시즌 첫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텍사스는 23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서 벌어진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크리스 영의 호투와 1회 연속 안타로 대거 4점을 뽑은 타선의 조화 속에 양키스를 5-3으로 눌렀다.
텍사스 3선발 영은 5⅔이닝 동안 4피안타 탈삼진 7개, 1실점으로 양키스 핵타선을 잘 요리, 2승째(1패)를 챙겼다.
텍사스는 1회 톱타자 알폰소 소리아노가 중전 안타 후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다시 양키스 선발 케빈 브라운의 폭투 때 3루까지 도달하며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속 행크 블레일록의 좌전 적시타로 가볍게 선취점을 뽑았고 계속된 1사 2,3루 찬스에서 데이빗 델루치의 우중간 2루타와 게리 매튜스의 중전 안타로 3점을 더 달아났다. 3회에는 케빈 멘치가 1타점 중월 2루타로 힘을 보태 5-0으로 리드했다.
양키스는 4회 마쓰이 히데키가 우월 2루타로 1루 주자 게리 셰필드를 불러들이며 한 점을 따라 붙었고 9회 대타 호르헤 포사다의 2타점 우선상 2루타로 막판 추격전을 펼쳤으나 데릭 지터와 버니 윌리엄스가 범타로 물러나며 무릎을 꿇었다. 양키스는 7승 10패를 마크, 이날 보스턴에 승리한 탬파베이와 여전히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공동 꼴찌에 랭크됐다.
양키스 선발 케빈 브라운은 6이닝 11피안타 5실점으로 지난 18일 볼티모어전(6이닝 9피안타 6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패전 투수가 됐다.
텍사스 마무리 프란시스코 코르데로는 9회 등판하자마자 포사다에게 적시타를 맞았지만 더 이상의 실점을 막아 시즌 8세이브째를 따냈다. 그는 팀의 9승(9패) 중 8번이나 뒷문을 잠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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