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서재응, "신무기 컷패스트볼이 끝내줬다"
OSEN 알링턴=박선양 특파 기자
발행 2005.04.24 09: 12

'나이스 가이' 서재응(뉴욕 메츠)이 시즌 첫 등판서 쾌투로 첫 승을 올리며 진가를 발휘했다. 마이너리그에서 칼을 갈며 다듬어 부쩍 향상된 구위를 맘껏 뽐냈다. '컨트롤 아티스트'라는 명성에 걸맞게 무볼넷 경기로 시즌 첫 승을 올린 서재응과 전화인터뷰를 가졌다.
_갑작스럽게 빅리그로 올라와서 첫 승을 거뒀다.
▲첫 등판서 잘풀려 다행이다. 마이너리그에 있는 동안에도 꾸준히 성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한다. 구위에는 자신이 있었다.
_오늘 좌타자들도 쉽게 잡았는데.
▲마이너리그에서 집중적으로 연마한 컷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이 효과적이었다. 이제는 예전에 던졌던 슬라이더는 버렸다. 앞으로도 컷패스트볼을 신무기로 적극 활용할 작정이다. 볼스피드도 90마일(145km) 안팎을 기록하는 등 좋아졌다.
_6회에는 힘들어 보였다.
▲사실 마이너리그 선발 등판후 4일만에 등판이어서 힘들었다. 투구수가 많아지면서 체력이 떨어졌다.
_불펜투수들이 불안했는데.
▲(구)대성이 형을 비롯해 불펜진이 점수를 내줬지만 점수차가 워낙 커서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_코칭스태프의 평가는.
▲릭 피터슨 투수코치가 이닝 끝날 때마다 '잘던졌다. 구위가 좋다'고 계속 칭찬을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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