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 제이미 모이어, 4연승 기염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4.25 11: 30

시애틀 매리너스의 노장 좌완 투수 제이미 모이어(43)가 시즌 4연승으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모이어는 2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8이닝 6피안타 1실점의 완벽투로 9-1 대승을 이끌었다.
모이어는 7회초 2사 후 애런 분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했을 뿐, 특유의 칼날 제구력으로 클리블랜드 타자들을 농락하며 삼진을 5개나 빼앗는 노련한 투구로 완승을 거뒀다.
모이어는 올시즌 5번의 등판에서 4승 무패 방어율 2.53을 기록, 불혹을 넘긴 나이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시애틀은 이날 경기에서 1회말 1사 3루의 찬스에서 아드리안 벨트레의 희생 플라이로 선제점을 뽑은 뒤 6회말 집중 4안타와 클리블랜드 내야진의 실책을 묶어 대거 6득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최근 다소 부진했던 일본인 타자 스즈키 이치로는 4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타율은 3할 5푼 5리.
한편 시애틀의 한국인 외야수 추신수는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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