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대만인 투수 왕젠밍(25)이 빅리그에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
양키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어깨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재럿 라이트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리는 대신 트리플 A 컬럼버스 클리퍼스에서 왕젠밍을 불러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트는 최소 4주 이상의 치료기간을 요하는 것으로 알려져 왕젠밍은 당분간 양키스 5번 선발로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라이트는 지난 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15승을 올린 후 FA 자격을 얻고 양키스와 3년간 210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지만 올시즌 4경기에 등판, 2승2패 방어율 9.15에 그치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며 돈 값을 제대로 못해내고 있다.
라이트는 2000년 어깨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후 2003년까지 제대로 투구를 하지 못했던 부상 전력도 있어 부상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사고 있다.
한편 조 토리 감독은 AP 통신을 통해 다음 달 1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왕젠밍을 선발 등판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왕젠밍은 올시즌 컬럼버스 클리퍼스에서 4경기에 선발 등판, 2승 무패 방어율 4.15의 수준급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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