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대타로 시즌 5번째 2루타 날려
OSEN 홍윤표 기자 chu 기자
발행 2005.04.26 00: 13

이승엽(29. 지바 롯데 마린스)이 2루타를 때려냈다.
이승엽은 25일 지바 마린구장에서 벌어진 세이부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7회 4번 베니 아그바야니의 대타로 등장, 3루수와 좌익수 사이에 떨어지는 행운의 2루타를 기록했다. 올시즌 5번째 2루타.
이승엽은 이날 세이부가 좌완 호아시 가즈유키를 선발로 내는 바람에 라인업에서 빠졌으나 8-2로 크게 앞선 6회에 투수가 우완 아오키로 바뀌자 발렌타인 감독이 7회 1사 후에 대타로 내보냈다. 타율은 2할 7푼 3리에서 2할 8푼 6리(56타수 16안타)로 약간 올라갔다.
이승엽은 지난 23일 라쿠텐전에서 시즌 처음으로 4번 타자로 나서 1회 결승 우전적시타와 2루타를 날리는 등 5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 게임을 펼쳤고 24일에는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지난 3일 1군에 복귀한 이래 이승엽은 25일 현재 17게임에 출장, 4홈런, 3루타 1개, 2루타 5개, 9타점, 13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 저팬시리즈 우승팀인 세이부에 이날 8-2로 낙승한 마린스는 17승7패(승률 .708)를 마크, 왕정치 감독이 이끄는 소프트뱅크 호크스(19승8패. 승률 .704)에 승률에서 앞서 퍼시픽리그 1위를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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