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백업보다도 못한 주전(?)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4.26 10: 05

LA 다저스 최희섭(26)이 주전 자리 수성에 위기를 맞고 있다.
최희섭은 CBS스포츠라인이 26일(한국시간) 발표한 각 포지션별 플레이어 랭킹에서 27.66점을 받아 전체 1루수 가운데 35위에 머물렀다. 플래툰시스템으로 팀 내 경쟁자인 올메도 사엔스보다도 훨씬 낮은 순위다. 사엔스는 58.63점을 받아 전체 20위에 랭크됐다.
‘최희섭은 주전, 사엔스는 백업’이라는 공식이 현재까지는 유효하나 언제든지 처지가 뒤바뀔 수 있음을 시사하는 수치다. 플레이어 랭킹만 보면 사엔스가 주전, 최희섭은 백업이라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하다.
‘거포 슬러거’가 메이저리그 1루수가 되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이라 봤을 때 최희섭의 지난주까지 성적은 이에 한 참 못미친다. 14경기서 타율 2할 1푼 4리, 4득점, 1홈런, 2타점의 성적.
반면 사엔스는 9게임에 출장, 타율 4할 2푼 9리, 6득점, 1홈런, 11타점으로 최희섭보다 나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랭킹 순위는 44위까지 매겨졌고 마이너리그에서 갓 올라온 카를로스 바에르가(워싱턴)가 3.08점으로 사실상 꼴찌나 다름 없는 43위를 마크 중인 것을 보면 최희섭의 순위가 하위권에 쳐저 있음을 알 수 있다.
재작년 말 최희섭과 맞트레이드 됐던 시카고 커브스의 데릭 리가 136.35(타율 4할 3리, 4홈런 17타점) 전체 1루수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타율 3할 4푼 6리, 2홈런 8타점의 브래드 윌커슨(워싱턴)이 한참 떨어진 98.84점을 얻어 2위에 랭크 됐다. ‘포스트 본즈’ 앨버트 푸홀스(세인트루이스ㆍ5홈런 11타점)는 96.18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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