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첼시와 950억원 후원계약
OSEN 박천규 기자 sp1 기자
발행 2005.04.26 10: 0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삼성전자와 계약기간 5년에 타이틀스폰서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계약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약 9500만 달러(약 950억원)를 상회하는 천문학적 액수로 추정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후원계약으로서는 올림픽 공식스폰서 후원계약에 이어 사상 2번째로 값비싼 후원계약으로 기록될 것을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2005~2006 시즌부터 첼시 유니폼 상의 전면에 ‘삼성 모바일(samsung mobile)’이라는 로고를 새기게 된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공식 스폰서일 뿐만 아니라 올 시즌 국내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타이틀 스폰서이기도 할 만큼 스포츠마케팅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왔다.
첼시의 케년 사장은 “삼성전자가 첼시의 글로벌 이미지 확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첼시 역시 삼성전자에게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윈-윈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첼시는 아랍에미리트 항공과의 8년 후원계약이 올 시즌으로 종료함에 따라 새로운 스폰서를 물색해 오던 중 최근 세계적인 브랜드로 급성장한 삼성전자를 전략파트너로 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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