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2005 NBA 플레이오프 서부컨퍼런스 1라운드에서 휴스턴 로키츠가 트레이시 맥그레이디-야오밍 콤비의 맹활약에 힘입어 적지에서 귀중한 2연승을 거두고 2라운드 진출 5부 능선에 올라섰다.
휴스턴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벌어진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에서 59점을 합작한 맥그레이디(26점 10어시스트)와 야오밍(33점 8리바운드) 콤비의 활약과 4쿼터 막판 결정적인 3점슛 2방을 꽂아넣은 밥 수라의 외곽포에 힘입어 댈러스 매버릭스를 113-11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휴스턴은 24일 1차전에서 승리한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원정 2연전을 싹쓸이, 2라운드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휴스턴은 60-56으로 전반을 마쳤지만 3쿼터들어 제이슨 테리와 에릭 댐피어를 앞세운 댈러스의 맹공에 역전을 허용, 84-88로 역전당한 채 4쿼터를 맞았고 4쿼터 초반 제리 스택하우스와 데빈 해리스에게 연속 3점포를 얻어 맞으며 86-94까지 뒤처졌다.
휴스턴은 4분 50초께 존 배리의 3점슛으로 95-96.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댈러스는 더크 노비츠키의 연속 중거리슛과 에릭 댐피어의 덩크슛으로 102-95로 달아났다.
휴스턴은 종료 3분 48초를 남겨 둔 상황에서 밥 수라의 3점슛으로 104-105로 따라붙었고 야오밍의 레이업에 이어 종료 2분 15초에 다시 터진 수라의 3점포로 109-107로 역전에 성공했다.
댈러스는 제이슨 테리의 중거리슛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지만 휴스턴은 야오밍의 슬램덩크로 달아났고 댈러스는 종료 10초를 남기고 노비츠키의 슛으로 다시 111-111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공격권을 잡은 휴스턴의 에이스 맥그레이디는 종료 2초를 남겨두고 3점슛 라인 근처에서 중거리슛을 성공시켰지만 댈러스는 종료 버저와 동시에 던진 마이클 핀리의 슛이 빗나가며 111-113으로 패배, 홈에서 뼈아픈 2연패를 당했다.
7전 4선승제로 펼쳐지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 양팀의 3차전은 29일 휴스턴 도요타센터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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