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로드, 3연타석 홈런-10타점 대폭발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4.27 10: 11

‘세계에서 가장 비싼 사나이’ 알렉스 로드리게스(뉴욕 양키스)의 방망이가 폭발했다.
A. 로드는 27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서 열린 LA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과의 홈경기에서 3연타석 홈런, 9타점을 몰아치며 원맨쇼를 펼치고 있다. 6회에는 중전 안타로 타점 하나를 추가, 10타점째를 올렸다. 양키스는 12-4로 대승했다. 10타점은 역대 한 경기 최다 타점 6위의 기록이다.
A.로드는 1회 선제 좌월 스리런포로 기세를 올린 뒤 3회 좌월 투런포, 4회에는 중월 그랜드 슬램을 쏘아올렸다. 세 방의 홈런을 모두 LA 에인절스 선발 바르톨로 콜론으로부터 뽑아냈다.
전날까지 4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홈런 더비 공동 11위에 머물렀던 A.로드는 이날 3방의 홈런을 추가, 7개로 단박에 폴 코너코, 데이빗 오르티스 등과 어깨를 견주며 7개로 홈런 공동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이날 10타점을 추가, 25타점으로 선두를 달리던 미겔 테하다(볼티모어)를 밀어내고 타점 선두로 올라섰다.
A.로드는 그러나 솔로포를 추가하지 못해 아깝게 ‘사이클링 홈런’이라는 진기록 수립에는 실패했다. 8회 1사 후 솔로포를 터뜨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맞았으나 중견수 직선타로 물러나고 말았다.
(Copyright ⓒ 폭탄뉴스 www.pocta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