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젤튼, 데뷔 후 원정경기 13연패 진기록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4.27 13: 28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의 우완 투수 드원 브라젤튼이 데뷔 후 원정 경기 13연패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브라젤튼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5⅓이닝 동안 8피안타 6실점(3자책)으로 5-7 패전의 멍에를 쓰며 2002년 데뷔 이후 원정 경기 13연패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브라젤튼은 이날 5회말까지 무실점으로 호투, 원정경기 첫 승을 올리는가 싶었지만 2-0으로 앞선 6회말 대거 6실점하며 패전의 고배를 들었다. 브라젤튼은 2-1로 앞선 1사 만루의 위기에서 그렉 존을 3루수 땅볼로 유도했으나 3루수 알렉스 곤살레스의 송구 실책으로 무너졌다.
지난해까지 15번의 원정 경기에서 단 1승도 올리지 못하고 11패 방어율 8.09를 기록하며 취약한 모습을 보였던 브라젤튼은 올해 2번의 원정 경기에서도 모두 패전, 1947년부터 1949년까지 18번의 원정 선발 등판에서 13패를 기록한 켄트 피터슨(당시 신시내티 레즈)에 이어 56년만에 데뷔 후 원정 13연패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세웠다.
브라젤튼은 데뷔 후 22번의 홈 경기에서 8승 6패 방어율 3.69의 호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과 달리 17번의 원정경기에서는 13패 방어율 8.19의 최악의 투구를 보이고 있다.
브라젤튼은 올시즌 1승 4패 방어율 5.53을 기록하고 있다.
(Copyright ⓒ 폭탄뉴스 www.pocta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