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 부천 SK 꺾고 단독 1위 도약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4.27 21: 34

27일 열린 프로축구 K-리그 삼성하우젠컵 2005 경기에서 울산 현대가 부천 SK를 꺾고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울산 현대는 27일 울산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선제골과 결승골을 터트리며 시즌 6골로 득점 단독 1위로 올라선 김진용의 맹활약에 힘입어 부천 SK를 2-1로 꺾고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수원 삼성과 대구 FC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울산은 전반 37분 김진용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미드필드 오른쪽의 박진섭이 내준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김진용의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부천의 골네트를 가른 것.
후반 초반부터 거세게 반격에 나선 부천은 후반 31분 아고스의 어시스트를 김길진이 헤딩슛으로 연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이날 경기의 히어로 김진용은 6분 후 다시 부천 골네트를 뒤흔들었다.
후반 37분 노정윤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내준 패스를 골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이날 2번째 골을 터트린 것.
울산은 이로써 4승 5무 승점 17점으로 올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이날 역시 무패를 기록 중인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긴 수원 삼성(승점 16점)과 이날 경기가 없었던 대구 FC(승점 15점)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썼다.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는 양 팀이 전후반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1-1로 비겼다. 인천은 전반 24분 서기복이 셀미르의 어시스트를 받아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대전은 후반 24분 공오균의 만회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남은 광양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성남 일화를 맞아 후반 32분 터진 네아가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고 전북 현대와 부산 아이파크는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FC 서울은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박주영의 결승골과 히칼도의 추가골로 광주 상무를 2-0으로 꺾고 4승 1무 4패, 승점 13점으로 5위로 올라서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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