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질라닉 생애 첫 사이클링히트
OSEN 뉴욕=대니얼 최 통 기자
발행 2005.04.28 08: 4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2루수 마크 그루질라닉(35)이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했다.
그루질라닉은 28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타자로 출전해 5타수4안타(1홈런) 2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쳐 팀이 6-3으로 승리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1회말 브루어스의 선발 빅터 산토스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자신의 생애 두 번째 선두타자 홈런을 때린 그루질라닉은 2회 좌전안타에 이어 4회에는 가운데 담장을 원바운드로 넘기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기록했다.
6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브루어스의 두 번째 투수 호르헤 델라 로사를 상대한 그루질라닉은 우익선상을 타고 흘리는 3루타를 기록, 4타석만에 자신의 생애 첫 사이클링히트를 달성했다.
지난 1996년 5월 18일 존 메이베리 이후 처음이자 카디널스 팀 역사상 16번째 사이클링히트로 기록에 남게됐다.
이 경기에서 카디널스는 선발로 나선 크리스 카펜터스가 자신의 생애 최다인 12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는 등 7 2/3이닝 동안 8피안타(1홈런) 3실점으로 시즌 4승째(1패)를 따냈다.
최근 6연승의 고공행진을 이어간 카디널스는 14승5패의 성적으로 내셔널리그 승률 1위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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