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베컴(30)이 한 달여 전 영국 언론에 의해 제기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에 대해 28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축구인생을 마감하고 싶다”는 대답으로 일축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베컴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기간이 아직 2년 더 남았고 나는 이곳에서 은퇴하고 싶은 마음”이라면서 “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고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도 맡아왔다. 세계 최고의 팀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할 수 있다면 그 무엇보다 기쁠 것”이라며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강한 애정을 표시했다.
베컴의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터진 것은 지난 달. 베컴은 극성스런 스페인 사진기자들 때문에 아들이 괴로워하고 있다며 스페인을 떠날 수도 있다는 암시를 줬고, 영국 언론은 곧바로 베컴의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2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베컴은 이번 시즌 들어 스페인 축구에 한층 적응된 모습을 보였고 최근 5경기에서 팀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정규리그 5게임을 남겨둔 현재 FC 바르셀로나에 승점 6차 뒤진 2위를 달리고 있어 막판 대역전극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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