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이영표, 최다득표하고도 챔피언스리그 드림팀 탈락
OSEN 박천규 기자 sp1 기자
발행 2005.04.28 08: 45

‘무시당한 태극 듀오와 한국 네티즌?’
한국인 최초로 꿈의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무대를 밟는 등 최근 주가를 드높이고 있는 박지성, 이영표(이상 PSV 아인트호벤)가 유럽을 대표하는 한 스포츠전문 방송으로부터 푸대접을 받았다.
가 인터넷으로 실시한 2004~2005 유럽챔피언스리그 드림팀 11명을 뽑는 투표에서 박지성과 이영표는 당당히 40%에 육박하는 득표율을 보이며 각각 미드필더와 수비수 부문 1위에 올랐지만 드림팀에서는 영문도 모른 채 탈락했다. 는 ‘유럽의 ESPN’이라고 불릴 만큼 유럽전역에서 인지도를 자랑하는 인기 스포츠 채널이다.
27일 의 홈페이지 발표된 톱기사(제목:5명의 AC 밀란 스타 드림 팀 점령) 속에는 드림팀 멤버들의 개인 프로파일이 상세히 소개됐지만 박지성, 이영표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더구나 ‘태극듀오’를 제외한 사유도 덧붙여지지 않았다.
일단 한국 네티즌들이 무더기 몰표를 던지자 객관적인 투표가 되지 못했다는 내부적인 판단을 거쳐 박지성과 이영표를 뺀 나머지 선수들의 득표 순위로 드림팀을 짰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이에 대한 명확한 상황 설명 없이 작위적으로 해석했다는 점은 박지성과 이영표, 그리고 투표를 행사한 한국 축구 팬들에게는 몹시 기분 나쁜 일. 박지성 이영표의 이번 드림팀 1위 득표는 한국 언론에서 화제가 된 사안이어서 팬들의 허탈감은 매우 크다.
한편 이번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팀 선수들로 구성된 이번 11명의 드림팀 멤버는 △GK:디다(AC 밀란) △DF:말디니(AC 밀란) 카푸(AC 밀란) 알렉스(PSV 아인트호벤) 테리(첼시) △MF: 제라드(리버풀) 람파드(첼시) 카카(AC 밀란) △FW: 셰브첸코(AC 밀란) 바로스(리버플) 드로바(첼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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