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2005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 신화를 이룬 박지성(PSV 아인트호벤)이 유럽의 주목을 한 몸에 받으며 중심스타로 부각되고 있다.
28일 는 전날 새벽 벌어진 AC 밀란과 아인트호벤의 챔피언스리그 4강전 소식을 전하며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한국-이탈리아의 16강전 대리 리턴매치 양상을 띤 이날 경기에서 이탈리아가 설욕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곧이어 이 신문은 ‘PSV, 다음은 홈에서 월드컵 4강 신화 재연이다’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박지성의 활약에 큰 무게를 실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은 종료 직전 실점으로 0-2로 패배한 것에 상당히 아쉬워하면서도 박지성에 대해서 만큼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히딩크 감독은 박지성에 대해 “그는 일반적인 평가보다 훨씬 훌륭하다. 상대의 약점을 잘 찾아내 골 에어리어 내에서 찬스를 잡는 능력이 탁월하다”며 거듭 칭찬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TV 중계를 맡았던 네덜란드의 축구 영웅 요한 크루이프도 박지성의 활약에 고무됐다. 그는 “박지성의 활약이 인상 깊었다. 2차전에서 기적이 일어난다면 그 주인공은 바로 박지성”이라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웠다고 알렸다.
이탈리아의 스포츠 전문지 도 ‘도대체 이 귀신(박지성)을 누가 저지할 것인가’라며 종횡무진한 박지성의 맹활약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힘들어도 어쨌든 도전할 수밖에 없다”는 박지성의 말을 전한 뒤 월드컵 4강 신화를 재현한 ‘코리안 파워’가 있기에 기적을 연출할 수도 있다고 이 신문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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