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 8연승 행진을 벌였던 LA 다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파죽지세에 눌려 결국 지구 1위 자리를 내줬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3-5로 역전패하며 13승 8패를 마크, 14승 8패의 애리조나에 반 게임차 밀려 2위로 내려 앉았다.
다저스는 1-2로 뒤지던 5회 J.D 드루의 우월 2타점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으나 7회 선발 제프 위버가 1사 만루 위기에서 크레이그 카운셀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내며 동점을 허용했고 구원 켈린 분쉬가 루이스 곤살레스에게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맞고 3-5로 뒤집어졌다. 다저스응 9회에도 한 점을 더 내줘 3-6으로 졌다.
애리조나의 선발 브래드 헐시는 올메도 사엔스에게 솔로포를 맞았으나 5이닝 3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숀 그린, 트로이 글로스 등을 영입 훨씬 짜임새 있는 타선을 꾸린 애리조나는 끈끈한 조직력으로 LA 원정 3연전을 모두 싹쓸이, 6연승을 내달리며 마침내 다저스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선두로 치고 나갔다. 다저스는 3연패.
최희섭은 애리조나 선발 헐시가 좌완인 관계로 이날 시즌 6번째로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선발 3루수로 출장한 나카무라 노리히로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Copyright ⓒ 폭탄뉴스 www.pocta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