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선 팬클럽, 정몽준 회장에게 공개 호소문
OSEN 스포츠취재팀 spo 기자
발행 2005.04.28 15: 42

서울시청 소속의 여자축구 간판 스타 박은선 팬클럽(회장 이송자)이 블로그(www.2060.tv)를 통해 ‘대한축구협회 정몽준 회장에게 드리는 공개 호소문’을 올리고 사이버 시위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은선 팬클럽은 한국여자축구연맹이 박은선의 3개 대회 출장 금지와 서정호 감독의 자격정지 2년을 부과한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기 때문에 이제는 정몽준 회장이 나서서 징계를 철회해야 한다는 것.
팬클럽은 연맹이 선수선발 세칙 3조 3항(고교 졸업 여자축구 선수는 대학을 경유하지 않고 바로 실업팀에 갈 수 없다.그런데도 실업팀으로 가는 선수는 2년간 선수생활을 할 수가 없다)에 의거, 박은선을 징계하면서 '선수의 미래를 고려해 연맹주관 3개 대회만 출장 불가라는 조치를 내렸다'고 하지만 '연맹주관 대회가 1년에 2개 대회이고 1개 대회는 이미 끝났기 때문에 3개 대회 출장 금지는 사실상 2년 출장 금지라며 부당성을 주장했다.
팬클럽은 또 한국여자축구연맹의 감독기관이 대한축구협회란 점에서 정몽준 회장의 현명한 결단을 촉구하면서 '아마추어 여자축구를 살리기 위한 규약이라지만 반드시 대학을 가야 축구를 잘 한다는 보장도 없고 대학축구를 살려야 실업축구가 발전한다는 논리는 세계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팬클럽은 대한축구협회와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징계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아시아축구연맹과 국제추구연맹 등에도 호소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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