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킹' 이치로, 홈런포로 텍사스를 울리다
OSEN 알링턴=박선양 특파 기자
발행 2005.04.29 12: 27

일본출신의 '안타제조기'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가 홈런포로 텍사스 레인저스를 꺾었다.
이치로는 29일(한국시간) 아메리퀘스트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팀의 4_1 승리에 기여했다.
이치로는 1_1로 팽팽하게 맞선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태에서 텍사스 선발 크리스 영으로부터 우월 솔로 홈런을 터트려 결승타를 기록했다. 시즌 2호 홈런. 이치로는 5회에도 2루타를 때려 '안타킹'은 물론 장타력도 만만치 않음을 과시했다. 타율은 3할4푼4리를 마크.
이날 경기는 양팀 선발의 투수전으로 진행됐다. 시애틀은 길 메쉬가 텍사스 타선을 7⅔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으로 꽁꽁 틀어막았다. 4회 행크 블레일락에게 일격을 당해 대형 우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을 뿐 시종 텍사스 타선을 압도했다.
텍사스 선발인 크리스 영도 8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팀타선이 터지지 않아 패전을 기록했다.
시애틀은 0_1로 뒤진 7회 동점을 만든데 이어 8회 이치로 솔로 홈런, 그리고 9회 리치 섹슨의 솔로 홈런 등으로 2점을 보태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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