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월급은 올라 좋은데 갑갑하네요"
OSEN 아메리퀘스트필드(알 기자
발행 2005.04.29 12: 29

"헛걸음 하셨네요".
한국인 빅리거 타자 2호인 시애틀 매리너스의 좌타 기대주인 추신수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3연전서도 벤치만 지킨 끝에 29일(한국시간) 한국 특파원들을 만나자 "괜스레 고생만 하셨다"며 말을 건넸다. 하지만 추신수는 "보는 것도 공부"라며 벤치워머로 남아있지만 앞으로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_3일내내 뛸 기회를 못잡았다.
▲어제는 경기 막판에 도브스와 함께 몸을 풀었는데 기회가 오지를 않았다. 하지만 보는 것도 공부라 생각하고 있다.
_그래도 월급차이는 클 텐데.
▲여기(빅리그) 일당이면 마이너리그 2주치 급료다. 아직 받지는 못했다. 조만간에 나올 것으로 안다. 돈은 많아져서 좋지만 뛸 기회가 없어 아쉽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한참 방망이 감이 좋았다.
_계속해서 빅리그에 남을 것으로 보는가.
▲그렇지 않다. 아마도 부상자 명단에 오른 스캇 스피지오가 복귀하게 되면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나도 여기서 후보로 벤치에만 있는 것보다는 마이너리그 실전에서 뛰며 실력을 쌓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현재까지 앞으로 스케줄에 대해서 구단이나 코칭스태프로부터 전해들은 것은 없다.
_라커를 나란히 쓰고 있는 이치로와는 잘 지내나.
▲이치로가 티셔츠도 주는 등 잘 대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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