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투수 노모 히데오(탬파베이 데블레이스)가 홈런 3방을 얻어 맞으며 시즌 3패째를 당했다.
노모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캠든야드에서 벌어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6⅓이닝동안 홈런 3방 포함, 8피안타 5실점의 부진한 투구로 패전을 기록했다.
노모는 1회말 선두타자 브라이언 로버츠에게 좌전 안타, 2번타자 멜빈 모라에게 기습 번트 안타를 허용한 뒤 ‘타점 머신’ 미겔 테하다 타석에서 초구에 더블 스틸을 당하며 흔들렸다. 삽시간에 무사 2,3루의 위기를 맞은 노모는 테하다에게 4구째를 통타 당해 좌중간 담장을 넘는 홈런을 허용, 3점을 선취당했다.
새미 소사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힘겹게 첫 아웃 카운트를 잡은 노모는 라파멜 팔메이로에게 다시 좌중간 2루타를 맞고 위기에 몰렸지만 하비 로페스와 제이 기븐스를 삼진으로 처리, 추가실점 위기를 모면했다.
노모는 4회말 1사 후 제이 기븐스에게, 6회말 21사 후 하비 로페스에게 각각 솔로홈런을 맞아 0-5로 뒤진 7회말 1사 1,2루의 위기에서 랜스 카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노모는 올시즌 2승 3패, 방어율 6.58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볼티모어는 홈런 3방을 터트린 타선의 지원을 받은 선발 투수 에릭 베다드가 8이닝 동안 5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한 데 힘입어 5-0 완봉승을 거두고 탬파베이를 5연패의 수렁으로 몰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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