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버슨, 37점 15A로 팀 PO 첫 승 이끌어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4.30 13: 46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앤서(The Answer)’ 앨런 아이버슨이 2004~2005 NBA 플레이오프 동부컨퍼런스 1라운드 3차전에서 소중한 1승을 안기며 위기의 팀을 구해냈다.
아이버슨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와코비아센터에서 열린 전년도 우승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PO 1라운드 3차전에서 37점 15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팀의 115-104 승리를 이끌었다.
플레이오프 한 경기에서 35득점과 15어시스트 이상을 동시에 기록한 경우는 NBA 역사상 이번이 5번째 일이고 1992년 이후 처음 나온 기록이다.
아이버슨은 특히 승부의 고비가 된 4쿼터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3연패 위기에서 구해냈다.
아이버슨은 84-85로 디트로이트가 턱밑까지 쫓아온 4쿼터 2분 45초께 정확한 미들슛 2개를 꽂아 넣은데 이어 91-88로 앞선 4쿼터 5분께 크리스 웨버의 3점 슛을 어시스트, 94-88오 스코어를 벌렸다. 아이버슨은 106-100으로 앞선 종료 1분 46초께는 3점슛을 적중시켜 109-100으로 달아나며 디트로이트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아이버슨은 이날 26개의 야투를 시도해 15개를 성공시키는 높은 적중율을 보였고 6개의 자유투 중 5개를 성공하는 등 쾌조의 슛 컨디션으로 1만7000여 홈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크리스 웨버는 19점에 그쳤지만 4쿼터에만 9점을 집중시키며 승리를 거들었고 식스맨 로드니 로저스도 18분간 코트에 나서 15점을 올리는 좋은 활약을 보였다.
디트로이트는 벤 월러스가 29점 16리바운드, 리처드 해밀턴이 24점 12어시스트로 분전했찌만 물이 오른 아이버슨을 당해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올시즌 NBA 정규시즌 승률 1위팀인 피닉스 선스는 페덱스포럼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에서 아마리 스타더마이어(30점 9리바운드)와 조 존슨(20점)의 득점포에 힘입어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10-90으로 대파하고 3연승으로 서부컨퍼런스 준결승 진출에 1승 만을 남겨 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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