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초이' 최희섭(LA 다저스)이 30일(한국시간) 콜로라도전서 생애 첫 만루홈런을 터트리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된 후 최희섭 만큼이나 기뻐한 이가 있었다. 바로 팀 월러치 타격코치였다.
다음은 월러치 코치의 경기 후 인터뷰 내용이다.
_최희섭이 만루홈런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그동안 홈팬들로부터 받았던 야유를 환호로 바꾼 한 방이었다. 사실 그동안 최희섭의 마음 고생이 많았다.
_최근 최희섭의 타격이 호조인데.
▲지난 2주간 정말 열심히 훈련을 했다. 내가 지시한 사항을 모두 받아들이기 위해 최희섭이 힘들게 훈련한 결과가 이제야 나오고 있다.
_최희섭에게 주로 지시한 사항은.
▲인내심을 갖고 좋은 볼을 골라치라고 집중적으로 주문했다. 또 하체를 고정하고 공을 받아 놓고 때리라고 지시했다(사실 이날은 상대 투수 제이슨 제닝스가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어 준 상황이라 초구에 직구 스트라이크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던 것이 적중한 경기였다).
(Copyright ⓒ 폭탄뉴스 www.pocta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