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마린스 이승엽(29)이 11타석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이승엽은 30일 후쿠오카돔에서 벌어진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원정경기서 1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6회 1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서 상대 우완 선발 아라카키 나기사의 2구 복판 직구(140km)를 잡아 당겨 깨끗한 우전 안타를 터뜨렸다.
4월 25일 세이부전에서 대타로 나와 안타를 기록한 이후 3경기, 11번째 타석만이다. 그는 이후 세이부와의 두 경기서 8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29일 소프트뱅크전에서는 좌완 와다 쓰요시가 나오는 바람에 벤치를 지켰다.
이승엽은 1회 첫 타석에서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몸쪽 낮은 직구(142km)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에도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7회 2사 1,2루 타점 찬스에서는 좌완 펠레시아노의 바깥쪽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 당했다. 시즌 타율은 2할 5푼(68타수 17안타)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승엽은 7회 수비부터 모로즈미로 교체됐다.
마린스는 2위 소프트뱅크를 2-1로 제압하고 2.5게임차 앞서 리그 1위를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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