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풀타임 출전, 공격 포인트 못올려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5.01 01: 02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리그(2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설기현(26.울버햄튼 원더러스)이 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끝난 정규리그 45차전 경기에 선발 출장, 오랜만에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지난달 24일 로더햄과의 정규리그 경기에 선발 출장했지만 전반 38분 로한 리케츠와 교체됐던 설기현은 이날 레딩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 전후반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골이나 어시스트를 추가하는 데는 실패했다.
설기현은 전반 43분 앤디 휴즈에 대한 파울 판정에 대해 항의하다 심판에게 옐로 카드를 받았고 후반 6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 슛을 날렸지만 골포스트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울버햄튼은 전반 8분 니키 포스터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8분 얻은 오른쪽 코너킥 찬스에서 올린 리 네일러의 크로스를 레온 클라크가 헤딩슛, 동점을 만든 데 이어 후반 39분 로한 리케츠의 결승골로 2-1로 승리했다.
정규시즌 한 경기를 남겨 놓고 있는 울버햄튼은 이로써 14승 21무 10패 승점 63점을 기록하게 됐다.
설기현은 오는 8일 홈에서 벌어지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시즌 최종전에서 다시 골사냥에 나선다. 올시즌 정규리그에서 4골, FA컵에서 1골, 칼링컵에서 1골 등 총 6골을 기록하고 있는 설기현은 3월 13일 프레스턴과의 정규리그 경기 이후 골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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