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니에, DL서 복귀하면 2경기 출장 정지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5.01 12: 06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LA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 에릭 가니에가 MLB 사무국으로부터 2게임 출장정지의 징계를 받았다.
MLB 사무국은 1일(이하 한국시간)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선수로서 규칙을 위반한 혐의로 가니에에게 2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형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가니에는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가운데 지난달 7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 도중 덕아웃에서 빌 혼 구심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해 불만을 제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가니에는 덕아웃에서 동료들을 응원하던 중 주심에 의해 퇴장당했었다.
메이저리그 규약 3조 17항에 따르면 부상자 명단에 오른 선수는 경기 도중 어떤 형태의 경기 참여도 할 수 없다고 규정이 돼 있는데, 투수의 워밍업을 돕거나 덕아웃에서 고함을 질러 사기를 진작하는 행위 등도 이에 포함된다.
가니에는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행위가 규칙에 저촉되는지 몰랐고 보스턴 레드삭스와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의 패싸움에 연루된 선수들에 준하는 징계를 받게 된 것은 너무 가혹한 조치라고 불만을 밝혔다.
가니에의 출장 정지는 부상자 명단에서 풀려 로스터로 돌아온 이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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