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다음 목표는 대타 첫 안타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5.01 15: 47

LA 다저스 최희섭(26)이 대타로 나와 첫 안타를 기록하는데 또 실패했다.
최희섭은 1일(한국시간) 콜로라도전에서 좌완 선발 조 케네디가 나온 통에 시즌 7번째로 스타팅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6-1로 앞선 8회 2사에서 선발 3루수로 출장한 일본인 나카무라 노리히로의 2루타가 터진 후 투수 두아너 산체스 타석 때 대타로 출장하는 기회를 잡았다.
상대 마운드에는 우완 제이 위타식이 있어 또 한번 타점을 노릴 수 있는 상황. 그는 최근 7경기에서 3할 9푼 1리의 맹타를 과시하고 있기에 적시타가 기대됐다. 그러나 그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몸쪽 떨어지는 공에 헛스윙 삼진 아웃 당했다. 그는 스윙을 멈췄으나 3루심으로부터 아웃판정을 받았다.
최근 한 경기 4안타, 4월 30일 콜로라도전에서 만루포를 터뜨리는 등 메이저리그에서 생애 최초 기록을 써가고 있는 최희섭은 아직까지 대타로 출장했을 때 첫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그는 2002년 말 빅리그 진입 후 올해까지 대타로 나와 25타수 무안타 16삼진을 기록 중이다. 볼넷은 6개를 얻어 타점은 한 개를 마크했다.
하지만 선발로 나섰을 때와 대타로 등장했을 때 너무 격차가 심해 선발로 나오지 않는 경기에서는 쭉 벤치를 지키는 경우가 많다.
최희섭이 빅리그에서 맛볼 생애 첫 기록은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그 중에서 대타 첫 안타는 제일 먼저 깨뜨려야 할 기록이다.
(Copyright ⓒ 폭탄뉴스 www.pocta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