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선두 복귀-박주영 결승골-이동국 동점, 역전골
OSEN 조남제 기자 joh 기자
발행 2005.05.01 17: 50

수원 삼성이 홈 경기서 5전 전승을 거두며 선두로 복귀했다.
수원은 1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서 벌어진 전남 드래곤즈전서 2005 삼성 하우젠컵 10차전서 2-1로 승리, 5승 4무 1패(승점 19)가 돼 1위를 달리던 울산 현대를 다시 제쳤다.
수원은 전반 20분 얻은 페널티킥을 왼발잡이 수비수 마토가 차넣어 선제한 뒤 후반 35분에 또 선언된 페널티킥을 이번에는 산드로가 오른발로 성공시켜 올 시즌 홈에서 벌어진 5경기를 모두 이기며 홈 팬들을 즐겁게 했다.
전남은 0-2로 뒤지던 후반 43분 노병준의 어시스트로 유상수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선두이던 울산은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FC 서울에 1-2로 덜미를 잡혀 4승 5무 1패(승점 17)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서울은 전반 20분 히칼도의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 프리킥을 한태유가 골에어리어 정면에서 헤딩슛으로 연결, 선제골을 얻었다. 포르투갈 용병 미드필더 히칼도는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3골 4어시스트)를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울산은 후반 18분 이진호의 도움으로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유경렬이 골에어리어 정면에서 페널티킥 차듯 동점골을 성공시켰으나 후반 38분 서울의 영 건 박주영에게 아크 정면 왼발 슛을 허용, 결승점을 내줬다.
부천 SK는 전북 현대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29분 조현두의 오른쪽 코너킥을 받아 신승호가 골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슛을 성공시킨 데 힘입어 1-0으로 승리, 5승 2무 3패(승점 17)로 우승 가능권의 성적을 유지했다.
포항 스틸러스는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벌어진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 경기서 '라이언 킹' 이동국의 동점골과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역전승, 10경기 무패(3승 7무, 승점 16) 행진을 계속했다.
포항은 전반 10분 부산 박성배의 크로스가 골에어리어 정면서 수비수 김성근 맞고 들어가며 자책골
로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김기동-이동국 라인에서 동점골이 터졌다.
전반 32분 김기동이 골에어리어 오른쪽 프리킥을 받아 이동국이 오른발 슛으로 부산 골문을 갈랐다.
이동국은 인저리 타임인 후반 47분 다실바의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 패스를 받아 골에어리어 왼쪽 안서 왼발슛으로 극적인 역전골을 성공시켜 우승 경쟁에서 밀려날 뻔한 포항을 구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광주 상무와의 홈 경기서 후반 15분 라돈치치가 왼발 슛으로 결승골을 뽑아 1-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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