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로버츠-데릭 리, ML 4월의 타자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5.03 10: 27

‘미국판 이치로’ 브라이언 로버츠(볼티모어)가 미겔 테하다(볼티모어) 알렉스 로드리게스(뉴욕 양키스) 등 쟁쟁한 타자들을 제치고 4월의 타자로 선정됐다.
볼티모어 핵타선의 톱타자를 맡고 있는 로버츠는 총 69루타로 소속팀이 프랜차이즈 사상 4월 한 달 최다승인 16승을 거두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23경기서 타율 3할 7푼 9리(95타수 26안타), 2루타 3개, 3루타 2개, 10도루, 26타점으로 펄펄날았다. 그는 특히 7할 2푼 6리의 높은 장타율을 기록했고 득점에서도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많은 21득점을 올렸다. 지난해 멜빈 모라가 5월의 선수로 선정된 이후 볼티모어로서는 두 번째 경사다.
시카고 컵스의 1루수 데릭 리는 내셔널리그 4월의 타자를 거머쥐었다. 그는 4할 1푼 9리의 고감도 타율을 마크했고 28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7홈런, 장타율 7할 6푼 7리, 36안타 등으로 각 부문 리그 선두를 질주하며 최고의 한 달을 보냈다.
그는 지난달 출장한 23경기 가운데 20경기서 최소 1안타 이상을 터뜨렸으며 출루율도 4할 9푼에 이를 정도로 최고의 타자로 군림했다. 그가 기록한 4월 월간 타율과 타점은 시카고 컵스 프랜차이즈 신기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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