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을 당한 시카고 컵스의 강속구 투수 케리 우드(28)의 결장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컵스 구단은 3일(이하 한국시간) 케리 우드의 오른쪽 어깨 근육통에 대한 MRI 검사 결과 극상근 근막통증후군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명돼 3주간 휴식을 취한 후 구단 주치의에게 재검을 받고 재활 훈련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우드는 지난 1일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3이닝 동안 4피안타 3실점한 후 어깨 통증으로 조기 강판한 바 있다.
컵스 구단은 우드의 부상이 스프링캠프 당시 호소했던 어깨 근육통이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스프링캠프에서의 어깨 부상으로 올 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은 우드는 올 시즌 5경기에 등판, 1승 1패 방어율 6.15의 부진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팔꿈치 부상으로 토미존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우드는 지난해에도 삼두근 근막통증후군으로 2개월간 등판하지 못한 전력이 있어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장기화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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