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오래간만에 깔끔한 승리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5.03 13: 04

마이크 무시나(뉴욕 양키스)가 오래간만에 깔끔한 투구를 선보이며 올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무시나는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5피안타 2실점의 호투로 6-2 승리를 이끌었다.
4회말 2사까지 11타자를 연속으로 범퇴시키는 쾌조의 컨디션을 보인 무시나는 칼 크로퍼드에게 첫 안타를 맞고 2루 도루를 허용한 뒤 오브리 허프를 볼넷으로 출루시켜 2사 1,2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호르헤 칸투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위기를 벗어났다.
4회초 버니 윌리엄스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양키스는 5회초 2점을 추가하며 호투하는 무시나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탬파베이 우익수 데이먼 홀린스의 에러로 맞은 무사 1루에서 게리 셰필드의 2루타로 레이 산체스가 홈을 밟았고 셰필드의 3루 도루와 마쓰이 히데키의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더 보탰다.
무시나는 5회말 2사 1루에 알렉스 산체스에게 좌월 투런 홈런을 허용했지만 훌리오 루고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고 장기인 너클 커브를 앞세워 6회말과 7회말을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관록을 과시했다.
양키스는 3-2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8회초 집중 4안타와 탬파베이 구원 투수 트래비스 하퍼의 실책을 묶어 3득점, 6-2로 점수 차를 벌였고 셋업맨 톰 고든과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는 8회와 9회를 각각 무실점으로 막는 호투로 승리를 지켜냈다.
특히 9회말 고든으로부터 마운드를 넘겨 받은 리베라는 조시 펠프스와 호르헤 칸투, 닉 그린을 차례로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게리 셰필드는 4타수 3안타 1타점 1도루로 공격을 주도했고 극도의 부진으로 타순이 9번까지 밀려난 버니 윌리엄스도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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