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가 지난 겨울 1억달러가 넘게 투자하며 영입한 투타 최대어 페드로 마르티네스와 카를로스 벨트란이 진가를 발휘했다.
'외계인' 페드로는 3일(한국시간)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메츠가 5_1로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탈삼진 6개를 곁들이며 시즌 3승째를 챙겼다. 페드로는 7회까지 주무기인 체인지업과 커브, 슬라이더 등 변화구를 적절히 섞어가며 필라델피아 타선을 요리했다. 투구수는 100개.
좌타자 벨트란은 1_1 동점이던 7회말 1사 1, 2루에서 필라델피아의 구원투수 테리 아담스로부터 우월 스리런 홈런을 작렬, 승부를 결정지었다. 4타수 2안타 3타점.
이날 메츠는 페드로와 벨트란외에도 1번타자 호세 레이예스의 재치있는 플레이와 좌익수 클리프 플로이드의 공수활약으로 필라델피아를 꺾고 2연승을 구가했다. 레이예스는 5타수 4안타 2득점.
필라델피아의 선발투수인 시즌 4승의 존 리버는 6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팀 타선이 페드로의 벽을 넘지 못해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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