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은 부상 병동, 최성용도 4주 결장
OSEN U20010001 기자
발행 2005.05.03 17: 30

수원 삼성은 부상 병동?.
김남일 김대의 박건하에 이어 고참 미드필더 최성용(31)도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다.
지난 1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 경기 전반 30분 부상으로 조원희와 교체돼 나간 최성용은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좌측 슬괵근(무릎 관절 뒷 근육) 부분 파열이라는 진단이 3일 나왔다.
이에 따라 최성용은 1주간 안정을 취한 뒤 3주간 재활치료 판정을 받아 앞으로 4주간 결장이 불가피, 2경기를 남겨 놓은 삼성 하우젠컵 대회는 물론 정규리그 초반에도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최성용은 지난 2월 서귀포에서 벌어진 A3 닛산 챔피언스컵 2005 포항전에서 좌측 후대퇴부가 부분 파열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만 벌써 두 번째로 큰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차범근 수원 감독의 시름은 더 깊어지게 됐다. 이미 김남일 김대의 박건하 등 공수의 핵심 멤버 없이 최근 경기를 치렀지만 최성용마저 전력에서 이탈하면 주전 중 노련한 선수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삼성 하우젠컵서 5승 4무 1패(승점 19)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수원은 오는 5일 대구 FC, 대회 최종일인 8일 성남 일화전을 치른다. 현재 2위 울산과 3위 부천이 나란히 승점 17을 기록하고 있어 수원은 두 경기서 전승을 거둬야만 자력 우승이 가능한 상황이다.
차 감독은 최성용까지 주전 4명이 전열에서 제외된 상황서 그동안 출전 기회가 적었던 이병근 황규환을 활용해 선수난을 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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