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은 러시아, 쿠웨이트는 그리스'.
한국의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4차전 상대인 우즈베키스탄이 러시아 전훈을 실시하기로 한 데 이어 5차전서 만날 쿠웨이트는 그리스에 캠프를 차린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사이트(www.the-afc.com)에 따르면 쿠웨이트 축구협회는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최종예선 4차전 원정 경기(6월 3일) 및 한국과의 홈 경기(6월 8일)에 나설 대표 후보 25명을 오는 9일 소집하기로 했다.
쿠웨이트는 현재 A조서 한국(2승 1패) 사우디아라비아(1승 2무)에 이어 1승 1무 1패로 3위를 달리고 있어 남은 3경기서 한 번이라도 지면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조 2위 안에 들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표팀을 조기 소집, 한 달 가까이 훈련을 소화하며 사우디아라비아 및 한국전을 철저히 준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쿠웨이트로서는 최종 6차전을 1무 2패로 최하위인 우즈베키스탄과 치르기 때문에 4, 5차전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쿠웨이트 축구협회는 대표팀을 일찌감치 구성하면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네프치(우즈베키스탄)전을 앞두고 있는 알쿠웨이트 소속 선수 8명에 대해서는 11일 합류하도록 예외를 뒀다.
쿠웨이트는 그리스 전훈 기간 중 오는 19일과 23일 두 차례 평가전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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